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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갑상선기능저하증 약 변경 [신지로이드 → 씬지록신]/멀미약 소보민시럽/결막액 시크린 점안액

by 추천 아니고 기록 2024. 5. 23.

신지로이드를 먹은지 10년이 넘었다. 

둘째아이 임신과 동시에 찾아 온 갑상선기능저하증. 

그때를 생각하면 순간 아찔해질 정도다. 

큰아이 육아에 온 힘과 정성을 쏟고 있던 그때... 몸이 힘들다고 나한테 이야기 했지만 나는 큰아이 육아에만 나의 모든 관심을 쏟았다. 그 누구도, 함께 사는 그 누구도, 나조차도 나의 몸은 생각하지 않았다. 

갑상선 검사 결과를 보고 의사 첫마디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10배가 넘는 수치로 갑상선 호르몬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먹기 시작한 신지로이드는 용량을 조금 늘렸다, 줄였다를 반복하며 12년째 먹고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약 변경 [신지로이드 → 씬지록신] 

씬지록신으로 변경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지로이드와 씬지록신 제조사만 다르지 성분은 똑같다고 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도 똑같을 수 없는 약이다. 

첨가물이 뭐가 달라도 다르다. 크기도 5배는 커진 느낌이고, 색도 파랗다.

씬지록신은 크기가 커져서 좀 거북하게 느껴진다. 

병원을 옮기지 않는 이상 아마 계속 씬지록신을 처방 받을것 같다. 

씬지록신 정 75㎍ ▶ 6,6000원 (의료보험)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인 씬지록신은 다른 약물과 병용투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한다.

특히 부신 기능 문제가 있으면 섭취를 하면 안된다고 한다. (부신기능은 또 뭐지?? ) 

철분 칼슘등의 영양제는 흡수하는 능력을 낮출 수 있으므로, 복용 전후 4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버님 계신 현충원에 가기 위한 첫준비는 아이들 멀미약이다. 

멀미약 소보민시럽

요즈음 더 멀미가 심해지는 것 같은 아이들이다. 

저런 시럽 형태의 약들은 참... 맛이 없다. 

맛있는 맛을 내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찐한 단맛의 맛 없음을 느껴지는 것 같다. 

6ml 용량으로 봐서는 2포는 먹어야 할 것 같지만, 

출발 30분 전 1포!  집으로 올 때 1포! 이렇게 먹으면 멀미가 덜하지 않을까?

6ml/2포 ▶ 2000원


큰아이의 오른쪽 눈이 붓기 시작하더니 며칠이 지나자 충혈 되고, 가려워 했다. 

그러더니 눈이 퉁퉁~~ 부어올랐다.

눈이 붓기 시작하고 2~3일을 고생을 했는데

시크린 원 점안액을 넣고 좋아지는게 눈으로 보인다.

결막액 시크린 점안액 효과 좋다. 마음데 든다. 

한번 개봉하고 나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약이 아니라서, 사용한 것은 버리고

여분으로 1개 더 사두었는데, 

쩝~ 유통기한이 좀 짧다. 

시크린 원 점안액 14ml ▶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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